S&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&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 서른 번째 걷기가 12월 12일 부산 태종대부터 송도해수욕장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.

이번 30차 S&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서 S&T그룹 임직원 및 가족 510여명의 참가자들은 우리의 고장 부산의 제 1관광지 태종대부터 해안절벽과 바닷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지해변과 중리해변, 절영해안산책로 등을 거쳐 송도해수욕장까지 약 14km를 걸었다.

S&T 임직원 및 가족들은 부산 영도 일원의 해안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 산책로 등 해안로의 빼어난 해안경관과 함께 걸으며 소통하는 시간을 가졌다.

S&T모티브 관계자는 "임직원 및 가족들은 그 동안 멀리 다니다가 가까운 곳이면서도 잘 가보지 못하는 부산에서 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히려 새로웠다"며 "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다른 지방의 경치와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부산 해안로를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다"고  밝혔다.

한편 S&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30차례에 걸쳐 11,700여명이 참가해 약 415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.